[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HPE가 'VM월드'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한 HPE 시너지(HPE Synergy) 기반 컴포저블 플랫폼을 발표했다.
HPE는 이 솔루션이 IT기업의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로의 전환을 단순화시켜주고 단 몇 분내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사설 클라우드를 설계해주며 공공 클라우드 및 기존 서버 랙에 비해 가상 기계 설계 비용을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의 IT기업들은 자본비용(CapEx) 및 운영비용(OpEx)을 낮추는 동시에 여러 업종과 개발자의 이니셔티브에 클라우드 속도로 반응하고 구축형 서비스 및 호스티드 혹은 공공 클라우드를 포함해 가장 적합한 IT믹스를 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HPE는 자사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연합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존 베어 메탈 부팅, 가상 SAN(Storage Area Network) 기반의 환경 및 신규 vSAN 기반 워크로드 동시 수행 ▲서비스형 인프라 및 사설 클라우드 내부 서비스 공급자로 부상 ▲클라우드 속도의 작업 수행 ▲자본비용 및 운영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생산성 증가 등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IT 관계자들은 HPE 시너지의 이미지 스트리머를 사용해 간단한 클릭 몇번만으로 단 몇분 내에 인프라 및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지며 데브옵스를 위한 고객들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 반면에 현재 사용 가능한 경쟁 솔루션들은 다양한 도구 및 단계를 필요로 한다.
이와 함께 HPE시너지는 VM웨어 환경 구축을 위한 가장 빠른 속도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HPE시너지는 최근 VM마크 2.x 퍼포먼스 벤치마크에서 기존 최고 속도를 보유했던 서버를 41% 이상 빠른 속도로 제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릭 루이스 HPE 수석 부사장겸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그룹 매니저는 “경쟁이 심한 최근의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들은 신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소개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통합한 HPE 시너지는 IT가 내부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 한 번의 데브옵스 딜리버리 클릭으로 신속한 응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설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v스피어, v리얼라이즈를 비롯해 HPE와 VM웨어간의 공동출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모두 공통 아키텍처 및 HPE 원뷰(HPE OneView)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IT관리자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HPE의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그들의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고 최적화한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주문형 용량과 선불금 소비모델을 제공하는HPE 플랙시블 커패시티(HPE Flexible Capacity)와 결합할 수 있다. HPE 플랙시블 커패시티는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스케일업(scale-up) 또는 스케일다운(scale-down)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속도, 경제적 온프레미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공공 클라우드 이하의 비용으로 그들이 소비한 만큼만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