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도 어린이용 물티슈도 회수·폐기
유한킴벌리가 제조해 판매하는 화장실용 물티슈가 보건당국으로부터 미생물 한도기준 초과로 인해 회수·폐기 처분 조치 받았다.
앞서 지난 15일 어린이용 물티슈 제품에서도 일부 미생물 기준 초과로 인해 회수·폐기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위생 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유한킴벌리가 제조해 판매하는 ‘크리넥스 마이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고시했다.
이번에 회수·폐기 조치된 제품은 600여개 제조번호 품목으로, 미생물 한도기준 초과로 인해 회수명령 처분 받았다. 회수명령 일자는 지난 22일자다.
유한킴벌리는 이미 지난 15일 크리넥스 어린이용 물티슈 제품에서도 일부 미생물 기준 초과로 회수·폐기 처분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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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piw@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