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전략 강화를 위해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를 개설한다.
AI는 빠른 의사결정과 탈탄소화 전략에 중요하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주요 요소다. 신설되는 AI허브는 고객사가 전체 가치사슬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고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을 갖춘 필립 람바흐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IAO)로 선임했다. 신임 CIAO는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및 고객사를 대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피터 웨케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AI가 전체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AI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최상의 조건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야한다”며 “새로운 담당자 임명과 AI허브 개설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필립 람바흐 슈나이더일렉트릭 최고인공지능책임자(CIAO)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에너지관리, 자동화, 지속가능성 영역에서 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케이사인, 운영기술(OT) 환경 최적화 보안 관리 솔루션 ‘MNX-IIOT’ 론칭
- 슈나이더, 지그비 연결 지원하는 초소형 MCCB ‘컴팩트’ 공개
- 슈나이더, SCADA 개발·런타임 SW ‘블루 오픈 스튜디오’ 업데이트
-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실시간성 보장하는 NDX PRO, DW시장 저변 확대”
- 구독형 DW 서비스 나온다…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출범
- 산업부, 수소트램 상용화에 424억 투입…2023년 상용화
- 한국지멘스·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추진 ‘맞손’
- 슈나이더, 글로벌 행사 ‘이노베이션 서밋 월드 투어’ VOD 콘텐츠 공개
- [인사]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남궁훈 대표 선임
- 슈나이더, 물류산업 타깃한 통합 스마트 솔루션 제품군 업데이트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