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글로벌경제의 디지털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까지 2만5000여개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제조데이터 활용체계 구축 등은 생산성, 매출액 등 기업 경쟁력도 대폭 높였으며, 이는 일자리 질 향상에도 기여해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평균 2.6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6.2% 감소했다.
또한 K-방역 제품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형 공장 지원과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등 시급한 사회 문제의 해소와 완화에도 기여했으며, 작업환경 개선으로 청년과 여성의 채용의 증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근로 여건이 개선되는 등 일자리 질도 높였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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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