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재무·비재무 성과를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네이버는 그간 주요 재무실적 및 비즈니스 성과는 연차보고서, ESG경영 성과는 ESG 보고서를 통해 발간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업과 ESG 방향성을 모아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재무와 비재무 성과를 종합한 통합보고서로 발간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사업구조, 실적 등에 대한 소개와 ESG 영역에서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구성원 성장·몰입 지원’,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Carbon Negative 달성’, ‘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공정거래, 윤리경영 관리 강화’ 등 7대 ESG 추진 전략에 따른 지난해 이행내용과 성과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분에서 올해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선임와 승계 절차를 포함해 ▲경영진의 투명한 성과평가 및 보상 체계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 ▲CIC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가 자율성 있게 관리하는 네이버의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로 강화된 리스크관리 체계 ▲새로 수립된 Compliance 관리 체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서는 사람중심 경영과 관련해 인권경영 전담조직 수립, 인권영향평가와 조직문화 진단 등 구조적 혁신을 위해 진행한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외 탄소중립 이행 목표(Carbon Negative 2040) 달성을 위한 2021년의 활동과 접근, 네이버 제2 사옥(1784)의 친환경 건축 성과 인증, 제2 IDC(각 세종)의 생태다양성 보전 활동과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성과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