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 의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R&D센터는 경기도에 개소 예정이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에 새로운 R&D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반도체 생태계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직과 메모리 칩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술 산업에 중요한 파트너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반도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내 반도체 인재육성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새로운 R&D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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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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