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자회사인 글로싸인을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비즈니스온은 전자서명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수 시너지 실현 가속화도 기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2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온 비즈니스온은 합병을 통해 글로싸인 고객과 비즈니스온 고객의 전자서명 솔루션 교차 판매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단일 기업으로 더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면서 교차 판매의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싸인 합병으로 전자서명 솔루션 풀라인업도 완성하게 됐다. 시스템, 사용 환경, 요구 기능, 인증 수단 등 고객의 모든 세분화된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전자서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서 국내 기업용 전자서명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의 전자서명 기능을 넘어 AI를 활용한 리걸테크와 기업용 CLM 솔루션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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