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젭은 ‘슈퍼캣’과 ‘네이버제트’가 함께 개발한 2D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6월24일부터 7월10일까지 접수한 국민 서포터즈에는 총 319명이 지원했고, 서류평가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다양한 연령대로 선발된 국민 서포터즈는 앞으로 중기부 온라인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에 개인/팀별로 제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홍보활동을 돕게 된다. 중기부 장·차관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간담회 및 행사장 취재도 나설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1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비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기부의 정책을 널리 알려줄 분들이기에 현실과 가상세계를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국민들과 함께 중기부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정책홍보와 더불어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정책제언도 받아 정책 기획과 향후 홍보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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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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