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가 경북-서울-전북, 부산-울산-경남, 독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지역서비스 개발에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메타버스 도시 프로젝트’의 주요 광역지차체 지역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공급이다.
앞서 맥스트는 지난 5월 총 80억원 규모의 2023년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계속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경북-서울-전북),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관광 서비스(부산-울산-경남), 독도 메타버스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독도) 등 19개 지역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이들 지역서비스는 2023년 말 선보이게 될 예정으로 맥스트의 딥링크 기반 통합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고, 5G MEC 기반의 초저지연/초실감 XR 서비스를 체험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AR 글래스도 지원된다.
맥스트 관계자는 “기존 맥스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웹 기반의 지리정보시스템(GIS)와 맥스트의 XR 공간지도를 연동해 컨텐츠 저작 도구와 함께 XR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 메타버스 구현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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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