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Vertiv)가 웹 기반 단일환경에서 고도화한 모니터링·시각화 기술로 여러 IT디바이스를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Vertiv Smart InfraSight)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태지역에서 서비스하는 이 플랫폼은 통합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엣지 인프라 관리를 위한 탁월한 분석 기능과 다중 사이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버티브의 설명이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은 강화된 인텔리전스가 특징으로 여러 IT장비를 단일환경에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시리얼 및 IPMI 연결을 통해 향상된 하나의 직관적인 대시보드에서 액세스 및 전력소모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 모니터링, 습도, 보안 상황은 물론 무정전전원공급(UPS) 및 항온항습 성능을 모두 중앙에서 관리·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정보를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공하면서 가시성을 크게 높였다고 버티브는 설명했다.
웨시리 림 버티브 아태지역 IT 시스템 총괄은 “여러 엣지 사이트를 관리함에 있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관련 사고 발생 시 운영 자원, 사고 예방·복구와 관련한 IT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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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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