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엔드포인트 관리로 운영 편의성 혁신…  XEM 플랫폼·클라우드, 쌍끌이 성장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 [사진=태니엄]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 [사진=태니엄]

태니엄이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플랫폼과 클라우드 솔루션 중심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태니엄은 IT자산관리, 패치관리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 관리를 단일 통합해 운영편의성을 높이고, 미인가 단말 등으로 인한 보안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은 “태니엄은 실시간 엔드포인트 관리로 IT 운영과 보안 운영을 돕는 독특한 위상을 갖고 있다”며 “포춘 100대 기업의 70%에서 태니엄을 활용하는 등 IT운영 관리, 보안 관리를 통합하는 이점이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니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으로 대규모 엔드포인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로그4J 취약점 발생 당시 태니엄의 고객사 중 한 곳은 3,534개의 엔드포인트 기기를 검사해 5.5%인 194대에서 관련 취약점을 발견하고, 조치를 권고했는데, 엔드포인트 검사부터 요약 보고서 제출까지 1일 이내에 완료했다. 

태니엄의 핵심기술인 리니어체인 아키텍처가 실시간 엔드포인트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이다. 대규모 환경에 최적화된 리니어체인 아키텍처는 수십 초 내에 기업의 모든 자산을 실시간 조사·조치하고, 단일 에이전트에서 엔드포인트 관리와 관련한 기능을 모두 수용해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혁신한다. 

일례로 보안사고의 원이 되는 미등록 단말의 경우, 태니엄은 1분 이내에 미등록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 여부를 판별하고,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속적 관리가 어려운 미등록 단말 관리에 94%의 기업이 우려를 표시하고, 69%가 실제로 미등록 단말로 인한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시간에 가깝게 미등록 단말을 발견, 관리할 수 있는 태니엄 XEM의 이점은 분명하다. 

이에 더해 태니엄 XEM은 윈도우, 맥, OT/IoT, 컨테이너, 서버, 클라우드, 가상화 등 모든 엔드포인트에 대해 자산·인벤토리 탐지, 클라이언트 관리, 리스크와 컴플라이언스 관리, 민감 데이터 모니터링, 위협 헌팅 등 엔드포인트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복잡한 엔드포인트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또 통합 기능 중 기업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개별 구축할 수 있어 비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치카라 후루이치 태니엄 북아시아총괄은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IT/보안 관련 운용 툴 개수가 평균 43개로 조사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솔루션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복잡한 IT/보안운용 방식을 혁신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며 “태니엄의 XEM은 통합, 실시간 대규모 관리로 IT/보안 관리를 혁신한다”고 말했다.

태니엄은 새로운 통합 관리의 개념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니엄의 빠른 성장은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태니엄은 미국연방수사국(FBI), 미국중앙정보국(CIA), 미국국가안보국(NSA) 등 3대 정보기관은 물론 여러 국가의 군사 시설에서도 활용되는 등 보안이 중시되는 곳에서 다수 활용되면서 성능과 안전성, 보안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9년 10월 한국지사 설립 이후 빠르게 고객사를 확대돼 지사 규모는 2년만에 100% 이상 확대된 상황이다. 

박주일 지사장은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관리와 보안 이슈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대응 체계를 갖춘 장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영업과 기술 지원, 마케팅 부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태니엄은 국내에서 기존 구축형 XEM 솔루션에 더해 태니엄 클라우드를 더해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AWS 등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선택적으로 확장해 구현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도 강화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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