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경영 체질과 조직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고 말했다.

또 “어려울 때일수록 세상에 없는 기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인 품질력을 제고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자”고 제시했다.

두 사람은 “2023년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라며 “친환경 기술을 우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하자”며 ESG경영 실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경영 체질과 조직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끝으로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준법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준법 문화 정착에 힘 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