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가 마케팅 메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등 총 6개 메시지 유형을 지원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마케팅 대상이나 내용에 맞춰서 메시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아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일반 문자메시지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통신3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들 기업이 지난해 10~11월간 발송된 400만건의 RCS를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문자 대비 약 1.71배 가량 마케팅 효과가 높았다.
메시지는 발송 전에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RCS비즈센터에서 검수 절차를 거쳐 스팸 메시지 발송에 따른 불편과 피해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이들 기업의 설명이다.
통신3사는 이미지템플릿 메시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무료 이미지 제작 지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통신3사, 삼성 갤럭시S23 사전 예판 돌입…가입자 모집 경쟁 시작
- LGU+, MVNO 컨설팅 매장 ‘알뜰폰+’ 확장 운영
- SKT ‘V컬러링’, 새해 맞이 69종 콘텐츠 업데이트
- 통신3사, 민간 사업자 최초 ‘모바일 주민등록 확인서비스’ 개시
- 리브모바일, 제휴 통신망에 SKT 추가…통신3사 망 확보
- “단말기 하나에 번호가 2개”…휴대폰 e심(eSIM) 도입 개시
- 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활성화’ 간담회…산업 생태계 조성안 논의
- 통신3사, 금융권 2개사와 합작투자계약…“금융약자 돕는다”
- KT, 중소형 대리점 상생운영자금 지원한다
- 통신3사, 통신비 부담 완화에 정책에 동참…“내달 데이터 추가로 제공”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