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디지털화 지원으로 리더십 강화
노키아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3'에서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를 공개하고 새로운 경영 전략과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노키아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 아래 브랜드를 일신했다.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 CEO는 “모든 산업의 고객과 협력사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노키아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을 점점 더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유무선,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술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노키아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효율성, 유연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단계 전략을 제시한 노키아는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신 시장 점유율 확대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 비중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으로 관리를 통한 선도적인 지위 확보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수익 창출과 노키아테크놀로지 부문 R&D 투자 지속 ▲서비스형 사업(as-a-Service)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ESG 경쟁력 강화 등 6개 부문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키아는 6G와 같은 핵심 영역에 대한 장기 연구투자, 인재육성, 내부 운영의 디지털혁신을 통한 민첩성·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며, 디지털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B2B 기술 혁신 리더의 입지를 표현하도록 브랜드도 개편했다.
새로운 로고는 협업을 상징하며 이는 지속가능성, 생산성,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에 협업이 필수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믿음을 담고 있다는 것이 노키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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