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우리카드와 알뜰폰(MVNO) 고객 혜택를 위해 제휴카드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고객의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혜택과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의 편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통신요금 납부 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000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망을 사용하는 세종텔레콤,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휴카드 서비스에 참여한다.
KT MVNO담당 최세준 상무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의 편익을 위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사업자와 알뜰폰 고객의 편의 확대를 위해 마련한 통합 CS채널로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뜰폰 상품 정보 확인부터 가입, 개통, 정보 변경 등의 전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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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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