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글로벌 인증기관 DNV코리아 이소영 대표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스퀘어]
(왼쪽부터)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글로벌 인증기관 DNV코리아 이소영 대표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가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물리적 보안 수준, 정보 접근 통제 등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SK스퀘어가 인증을 받은 범위는 경영 시스템 전반이다. SK스퀘어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간 전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SK스퀘어는 임원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임해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해 관련 현안 및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보안 정책을 매년 고도화하고, 보안 진단 및 감사, 모니터링 활동도 시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포트폴리오 회사 전반으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