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로 비정형 데이터 속도 향상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사진=플래시블레이드]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사진=플래시블레이드]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에 통합 파일·오브젝트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젠은 인공지능(AI) 고도화 연구과제에서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개발하고 학습 결과를 결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를 선택했다.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최대 12개월이 소요되던 음성인식 모델링 작업을 2주(96% 향상)로 단축하고, 멀티GPU 분산 처리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고속 공유 스토리지를 통해 새로운 음성인식 모델을 단 4주 만에 생성해 AI 서비스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GPU와 스토리지 간, 그리고 공유 스토리지 환경 내에서의 데이터 이동을 고속으로 처리하고, 통합 네트워킹을 통해 스토리지 복잡성을 줄여 추가 인력 없이도 스토리지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와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GPU 클러스터의 신속한 확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미디어젠 윤종성 남즈AI R&D 부소장은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돼 현재와 미래의 시장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기존 장비로는 최대 12개월이 걸렸던 STT 모델링 작업을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단 2주 만에 완료한 등 플래시블레이드의 뛰어난 성능과 간단한 운영 관리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지사장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규모 AI 워크로드와 고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최신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 선도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플래시 기술을 통해 더 높은 성능, 용량 밀도,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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