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과 파트너십 확장…OCI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 강화

디지서트가 오라클과 ‘디지서트 원’을 ‘오라클 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 고객사는 단일 아키텍처에서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를 관리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엄격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게 됐다.

디지서트 원은 일원화된 중앙관리 아키텍처에서 고객이 사용자, 디바이스, 서버, 문서, 소프트웨어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테넌트, 클라우드네이티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에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도 디지서트 원의 장점이다.

디피카 차우한 디지서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파트너십 체결로 디지서트 원을 OCI에 손쉽게 배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공동 고객이 비즈니스 중단 위험을 줄이고, 공격 범위를 보호하며, 신원 확인 기반 디지털 혁신을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카바나 오라클 부사장은 “유수 기업들이 OCI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협업과 긴밀하게 통합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OCI에서 디지서트의 선도적인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및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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