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에이전트 챗봇으로 유용한 답변 제공…로우코드로 생성AI 기능 구성
서비스나우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를 선보였다.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는 보다 지능적인 셀프 서비스를 위한 대화형 환경을 구성돼 사용자 질의에 연관성 높은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서비스나우는 나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생성AI를 내장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솔루션은 버추얼 에이전트 챗봇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객이 대규모 인텔리전스를 쉽게 활용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CEO는 “수년간 쌓아온 AI 투자에 기반해 서비스나우는 고객의 투자자본수익률(ROI)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구축하고있다”며 “엔드투엔드 디지털전환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인 서비스나우를 통해 고객이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는 생성AI를 사용해 질문에 보다 직접적이고 관련성 높은 대화형 답변을 제공하며, 나우 플랫폼 전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교환을 연결한다.
사용자가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에 질의하면, 생성AI 기반의 챗봇이 내부 코드, 제품 이미지, 비디오, 문서 링크, 관련 지식 문서의 요약 등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직관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서비스나우 설명에 따르면,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는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걸쳐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누구에게 문의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에도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생산성과 자체 해결율을 높여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로우코드 드래그&드롭으로 생성AI 기반의 지능형 대화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거대언어모델(LLM), 오픈AI API와 같은 범용 LLM에 대한 직접 접속을 내장해 필요에 따라 일반 답변을 안전하게 보강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는 최근 발표된 서비스나우 생성AI 컨트롤러의 기능으로 구동되며,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와 긴밀하게 연동된 검색용 나우어시스트를 통해 나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생성AI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와 검색용 나우어시스트는 일부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9월 밴쿠버 릴리스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COO는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어시스트는 서비스나우가 이미 선보이기 시작한 생성AI기능을 유기적으로 보완하는 강력한 기능”이라며, “나우 플랫폼에 생성AI를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엔터프라이즈급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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