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 SKB 금상호 B2B기획담당 [사진=메조미디어]
(왼쪽부터)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 SKB 금상호 B2B기획담당 [사진=메조미디어]

메조미디어가 SK브로드밴드(SKB)와 손잡고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 확장에 나선다.

22일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0일 SKB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 SKB 금상호 B2B기획담당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협약이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 진입 및 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SKB의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온애드(On-Ad)’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고도화와 함께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판매·영업,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공동 마케팅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KB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으로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의 광고·홍보영상을 자유롭게 노출이 가능한 서비스다.

메조미디어는 협약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 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 운영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B 금상호 B2B기획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B는 보유한 미디어·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업종에 온애드 솔루션 확대에 힘쓰고, 메조미디어는 옥외 매체 기획·판매에 협업하면서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성장과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는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파트너로 SKB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SKB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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