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전자칠판과 코딩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전자칠판과 코딩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이달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의 교육 기술 컨퍼런스 ‘ISTE 2023(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참가하고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자칠판과 이동식 디스플레이 원퀵, LED 올인원 사이니지, 태블릿PC인 울트라 탭과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등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IT기기 간 결합과 통합 교육 솔루션 활용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에듀테크 시장은 지난 2022년 약 3천억달러에서 2025년 4,040억달러까지 연평균 16.3%의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이머징 마켓이다. 

ISTE에 전시되는 코딩존에서는 럭스로보와 협업해 선생님들은 직접 크롬북에서 블록코딩을 통해 ‘클로이(CLOi) 가이드봇’을 구동하고 학생들은 클로이 가이드봇에서 조이스틱을 조정해 미니 교보재를 동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교사와 학부모,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니즈를 파악해 학생들에게는 차별화된 학습경험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최규남 BS사업본부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전자칠판 등 LG전자의 제품과 IT솔루션을 활용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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