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LAAA)’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대한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과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LED 제품이다. LG전자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리한 점, 전원·HDMI 포트 등 입력 단자를 화면부 아래에 배치해 연결성을 강화한 점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보호 모드에서 회의 주제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매직리모컨에도 회의 특화기능이 탑재됐다.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사이니지를 간편하게 조작하거나 회의 중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고, 리모컨 버튼(FREEZE)을 눌러 공유 화면을 고정한 채 PC에서 추가 작업도 가능하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색을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주며 디스플레이 표면에는 블랙 코팅을 입혀 깊고 풍부한 검정색을 표현해준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상업 공간전자파 적합 인증(EMC Class A)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BS476 Part7)에서 테스트 시간 동안 발화점으로부터 165mm 이상 번지지 않는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사용 목적과 공간을 고려한 LG전자만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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