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이 기업 C-레벨 대상 ‘AI컨택센터 솔루션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생성AI 기술이 결합된 AI컨택센터(AICC)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을 밝혔다.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챗GPT 열풍을 시작으로 국내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관련 기술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클로잇은 파트너사인 코어에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AI 기반 디지털전환(DT)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맡은 코어에이아이 전상호 상무는 ‘기업의 AICC 방향 및 전략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성AI와 대화형 AI를 결합한 미래 AICC를 소개했다.
전상호 상무는 "텍스트를 생성-분류-분석-요약할 수 있는 생성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모방하는 대화형 AI를 합치면 이해도와 정확성, 효율성, 유연성이 향상된 AICC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클로잇은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및 관리 등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 교육 등 여러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양사는 클로잇이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통해 구축한 폭넓은 금융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클로잇은 코어에이아이와 협력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대화형 AI 플랫폼이 결합된 ‘기업 경험 최적화(XO)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미래 AICC를 활용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전환과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당 포럼과 같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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