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역공간모아에서 공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공기업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에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3개 공기업 구매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개념과 현장 적용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내용을 담은 개정 상생협력법이 10월4일부터 시행되는 것을 고려해 지난 2월부터 대기업과 중견기업과 법무법인,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연동제에 관해 설명하는 로드쇼를 126차례 개최했다.
최근에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동행기업에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환경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수탁기업 674곳과 동참했다.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14년간 숙원이였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동행기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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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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