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등부 총 20명 시상

[사진=한국지멘스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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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한국지멘스DI)가 ‘제10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 시상식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소재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KDEXc)에서 진행했다.

8월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는 디지털트윈(DW) 기반의 NC 프로그램인 ‘시누트레인’을 활용한 공작기계 가공 프로그래밍 대회다. 

올해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시험하는데 있어 객관식 시험과 창의형 도면을 새롭게 추가했다.

1천여명의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작기계와 지멘스 관련 용어,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설계 전반에 걸쳐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제품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가공을 완료함으로써 다방면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대회에서는 20명의 대학·고등부 학생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한국지멘스는 국내 정부 중앙 부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장관상 외에도 교육부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등을 신설해 올해 입상자를 확대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대학부 문기현 학생(부경대)과 박지훈 학생(광운대)이 차지했으며, 교육부 장관상은 고등부 염종인 학생(삼천포공고)과 김태민 학생(평택마이스터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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