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화성공장 MES 고도화…글로벌 수준 스마트팩토리 구현
미라콤아이앤씨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스플로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넥플랜트 MES플러스’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스플로는 화성공장의 MES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배관 생산라인과 장비에 사용되는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아스플로는 화성공장의 기존 MES에 넥플랜트 MES플러스를 기반으로 선진 프로세스를 갖춘 생산·설비·품질·창고 관리체계를 더해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장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수명관리(PLM) 등 사내 시스템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완료 후에는 부품 추적관리 체계 구축, 품질분석 고도화, 국내외 공장으로의 확산/연계, 실시간 공장/설비 자동제어 등으로 범위를 넓혀 화성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킥오프 행사에서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는 “MES, 스마트팩토리 기반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부품소재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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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