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파이낸스 데이 2023’ 개최…금융 특화 ‘하이퍼클로바X’ 소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클라우드 파이낸스 데이 2023’을 열고 금융 환경에 최적화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로 금융혁신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하이퍼클로바X의 국내 금융권 도입사례가 소개됐다. 출시 2개월만에 높은 보안성과 신뢰도를 요구받는 금융권 도입을 일궈낸 것으로, 이는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하이퍼클로바X로 실적발표를 요약하고, 해외시장 뉴스를 번역해 고객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고객 상담을 위해 활용하는 챗봇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하고 있으며,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하는 금융AI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금융보안원,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금융권에서 진행 중인 생성AI 기술 적용 등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피고, 금융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안으로서 하이퍼클로바 X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금융권에서도 생성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업무방식 변화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금융 특화 AI 솔루션을 앞으로도 적극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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