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명동사옥에서 운영 중인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 도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 임직원에게는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다회용 컵 도입 시행으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회에서 70회 정도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마련했으며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반납함도 설치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사내카페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한 해 동안 9만여개, 월평균 8천여개 수준이다. 다회용 컵 사용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2.6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