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9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의 올해 ESG 평가는 총 1,049개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4개사만이 ESG 통합등급 및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한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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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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