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MRI 정량화 기술로 해외시장 공략 확대
뷰노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매년 5만명 이상의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학문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행사에서 뷰노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북미지역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 이상으로 분할하고 각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면서 북미시장 진입을 위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뷰노는 전시 부스 내 발표 세션을 통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적 가치와 관련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북미 의료기관과 관계자들에게 변화하는 치매 진단 분야 임상 현장의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해당 제품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공유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장부스를 운영하며 뷰노메드 흉부CT AI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을 소개하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각 제품이 연동된 모의 판독실을 운영해 현장 참가자들이 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뷰노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솔루션의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북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RNSA 2023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뷰노의 첫 FDA 인증 제품인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중점적으로 알려, 현지 의료기관과 AI 기반 뇌 MRI 정량화 기술에 수요가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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