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국책 과제
IoT 보안 인증 자동 점검 도구 개발

IoT 보안인증 자동점검도구 개발 목표 [사진=라온시큐리티]
IoT 보안인증 자동점검도구 개발 목표 [사진=라온시큐리티]

라온시큐리티가 ‘IoT/IIoT 디바이스 안전성 보장을 위한 취약점 보안검증 기술’을 개발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국책 연구과제인 이 프로젝트에 라온시큐리티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LG유플러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의 목표는 사물인터넷(IoT),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디바이스의 보안성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증하는 자동점검 도구의 개발이다.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증하기 위한 검증 기술 개발과 실질적 사용까지 목표로 한다.

IoT 보안인증 자동점검 도구는 IoT/IIoT 관련 보안점검 속도를 높이고 정확한 결과를 산출해 기기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점검 도구의 상용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기관인 라온시큐리티는 IoT 보안 인증제도의 인증기관, 시험대행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실제 테스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점검도구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IoT 보안인증 점검항목·자동화 점검 기술 ▲디바이스 연동 기반 IoT 보안점검 에뮬레이터 도구 ▲고신뢰 보장 디바이스 보안성 정형검증 기술을 공동 연구기관기관들과 함께 개발해 향후 SaaS 형태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정규 라온시큐리티 대표는 “IoT 보안 인증 기술과 잠재적인 취약점까지 확인해 제거할 수 있는 정형검증 기술을 개발해 안전하게 IoT/IIoT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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