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성장성·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면서 핵심역할을 수행할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서울에프엔비·인성메디칼(강원) ▲조인트리(광주) ▲구영테크(대구) ▲휴비스·원텍(대전) ▲다스코(부산) ▲한국바이오켐제약(세종) ▲오토렉스(울산) ▲우영메디칼(충북) 등이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제품 개선과 판로 확보, 컨설팅 등을 위해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 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천억원, 융자 5천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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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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