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PwC컨설팅이 솔루션·컨설팅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컨설팅·SI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과 컨설팅을 결합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과 PwC컨설팅은 협약을 바탕으로 조선·전자·화학 등 제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 제조관리, 고객경험관리 등의 영역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PwC의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PwC가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쏘시스템은 해당 DX의 결과를 실재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은 PwC의 컨설턴트가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위한 무상 라이선스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PwC컨설팅과의 강화된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질 컨설팅과 솔루션의 전략적 결합은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기술과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제조 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갖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첨단 솔루션과 결합한 새로운 컨설팅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고객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