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미스트랄AI 모델 통합
데이터브릭스가 유럽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미스트랄AI의 시리즈A 투자에도 참여해 미스트랄AI와 보다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미스트랄 AI의 개방형 모델이 기본 통합돼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에서 미스트랄AI의 모델에 접근하고, 데이터브릭스 콘솔에서 사용 가능한 모자이크 AI 플레이그라운드 모델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통합된 미스트랄 AI 모델을 사용해 AI 구축, 관리, 쿼리 통합 서비스인 모자이크 AI 모델 서빙에서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최적화된 모델 엔드포인트로 사용하고, 고객의 자체 데이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미스트랄AI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생성AI의 이동성, 개방성,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양사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AI 보편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평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초에만천개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브릭스에서 미스트랄 모델을 활용해 수백만 건의 모델 추론을 수행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생성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접근과 커스터마이징, 배포·관리에 대한 더욱 간소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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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