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보증제도 등 종합 금융 지원 확대

(왼쪽부터) 서울 AI 허브 조윤채 매니저, 성혁진 팀장, 박찬진 센터장,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지역본부 정규열 본부장, 김영수 지점장, 이진욱 부지점장, 이성균 차장 [사진=서울 AI허브]
(왼쪽부터) 서울 AI 허브 조윤채 매니저, 성혁진 팀장, 박찬진 센터장,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지역본부 정규열 본부장, 김영수 지점장, 이진욱 부지점장, 이성균 차장 [사진=서울 AI허브]

서울 AI허브가 기술보증기금와 인공지능(AI) 특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AI허브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자금공급을 연계·제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 AI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찬진 서울 AI허브 센터장, 정규열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확장에 수반되는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각종 컨설팅 및 네트워크 연계 등 비금융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 AI허브가 선발·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우대보증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창업보증, 청년보증, 청년테크스타보증, IP 평가보증, R&D 보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와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규열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AI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에 힘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찬진 서울 AI허브 센터장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줌으로써 사업확장을 하는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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