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활용 초기 단계 스타트업 80개사 추가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 뉴욕 오피스 [사진=AP통신]
아마존웹서비스(AWS) 뉴욕 오피스 [사진=AP통신]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해 2억3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2억3000만달러는 ‘AWS 생성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집행될 예정이다. 

AWS 생성AI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지원을 통해 생성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AWS는 생성AI 활용해 복합적 문제 해결을 꾀하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 8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은 19일까지 AWS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AWS의 최대 100만달러의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 선정 스타트업의 관심사나 시장에 맞춤화된 교육이 10주간 제공되며,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맷 우드 AWS AI제품부문 부사장은 “전체 AI/ML 유니콘의 96%가 AWS에서 운영될 정도로 AWS는 다른 어떤 클라우드 제공업체보다 더 많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규모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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