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로 연구·서비스 실증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양대학교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교육과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부설 연구기관인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양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 연구에 있어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특화한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연구를 위한 기술과 자원을 지원하고 실무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한다.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서비스 실증 확산 전략 수립, 대국민 헬스케어 서비스 시나리오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형숙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산학연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연구개발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전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개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클라우드의 핵심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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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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