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스터플랜·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측 간 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9월 체결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로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몽골과기대는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수혜국인 몽골의 주관기관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공동 개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진행한다.
투무루프레브 남낭 몽골과기대 총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 과기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의 클라우드 산업과 IT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보유한 기술로 몽골과기대와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해 몽골 IT산업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의 클라우드 기반 IT산업 조성에 참고되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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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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