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영상·데이터 포괄, 정비효율성 100% 달성 목표

타타대우상용차에 도입되는 XR정비 플랫폼 [사진=버넥트]
타타대우상용차에 도입되는 XR정비 플랫폼 [사진=버넥트]

버넥트가 타타대우상용차에 XR정비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버넥트가 제공하는 XR정비 플랫폼은 혼합현실(XR)과 원격협업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의 정비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타타대우상용차에 도입되는 이 플랫폼은 버넥트의 원격협업 솔루션인 리모트를 기반으로 다수의 전문가와 관리자가 동시 접속해 현장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정비 현장에서 발생하는 난제와 이슈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버넥트는 리모트의 다대다 접속지원, AR포인팅, 드로잉 등의 기능과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정비사업소와 본사 상황실의 실시간 연결을 제공해 정확한 상황파악과 기술지원, 협업 환경이 구현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한 현장 근로자가 본사 정비상황실의 하이테크팀에 원격지원 요청 시 본사 정비 전문 엔지니어가 XR정비플랫폼에 접속해 음성과 영상은 물론 관련자료까지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현장과 하이테크팀과의 원활한 원격 협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리모트의 다대다 접속 지원을 통해 필요시 연구소, 품질 유관부서 등을 XR정비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원격협업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정비 효율 100%를 실현하고,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측은 “본사 정비상황실에서 버넥트 XR솔루션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연결해 각 지역본부와 산하 대리점에 실시간 기술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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