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분야 대표 스타트업 위상 입증
에스투더블유(S2W)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총 217개사가 13.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S2W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발탁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S2W는 향후 5년간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R&D, 스케일업, 정책 자금, 기술보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S2W는 이를 발판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일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영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중동·유럽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S2W는 국제경찰 인터폴을 비롯한 핵심 기관과 금융·통신 등 기업들을 주요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플랫폼 ‘퀘이사’, 다크웹 AI 분석 플랫폼 ‘자비스’, 기업 맞춤 생성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된 AI 기능을 결합해 기업·기관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크웹, 딥웹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분석해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성재 팀장은 “최근 사이버보안의 기술력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2W의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S2W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2W 서상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줄 수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국가 차원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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