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골드 파트너에서 총판사로 협력 확대

(왼쪽부터) 주재영 SAS 코리아 대표,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사진=코오롱베니트]
(왼쪽부터) 주재영 SAS 코리아 대표,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사진=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가 쌔스(SAS)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SAS 골드 파트너로 활동한 코오롱베니트는 인공지능(AI)·데이터 솔루션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SAS와의 협력 범위를 총판사로 확대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오롱베니트는 ▲SAS 바이야 ▲SAS 데이터 메이커 ▲SAS 바이야 코파일럿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360 등을 포함한 SAS 전 제품을 관련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SAS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총판 계약으로, SAS와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AI 환경에 LLM을 통합하는 고객과 신뢰성 있는 생성AI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SAS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ML에 대한 전문성과 다년간의 IT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AS의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생성AI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려는 고객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코오롱베니트는 SAS와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별 AI기반의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AI 비즈니스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전국 1천여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AI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SAS 총판으로서 파트너사를 위한 AI 비즈니스 체계를 정립해 동반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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