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솔루션으로 데이터 민주화 견인
데이터브릭스 '델타셰어링' 도입…데이터 공유·협업 역량 강화 

[source=sales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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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태블로 컨퍼런스 2024’에서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기능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편의성과 분석 정확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태블로 펄스’와 ‘태블로 코파일럿’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모든 사람이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세일즈포스 뮬소프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1천여명의 IT리더 중 75%가 데이터 분석으로부터 획득한 인사이트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통합·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세일즈포스는 "태블로 펄스와 태블로 코파일럿은 한 번의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블로 펄스는 현업 담당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도출·제공하고, 자연어를 기반으로 유관 지표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태블로 펄스의 ‘메트릭 부트스트래핑’은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모니터링해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생성하고 알림을 전송하며, ‘메트릭 골’ 기능을 통해 현재 데이터와 목표치간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받을 수 있다. 

태블로 코파일럿은 AI를 기반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하는 툴로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스프레드시트, 클라우드·온프레미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데이터 소스로부터 필요한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안내 사항에 따라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태블로는 데이터브릭스, 리눅스 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데이터브릭스의 ‘델타 셰어링’을 바탕으로 조직 내 다수의 부문 간 유기적인 데이터 공유는 물론, 외부 파트너 및 고객과의 협업 촉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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