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 선정
업스테이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양사는 AWS 기반 소프트웨어(SW)의 공동 판매·영업을 지원하는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AWS와 국내외 인공지능(AI)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개발하는 등 AWS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 머신러닝(ML)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라의 경량화 모델(솔라 미니)을 출시한 바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SCA를 통해 AWS와 협력을 강화하고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AWS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솔라의 글로벌 영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생성AI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협력이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AW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더 쉽고 빠르게 최신 생성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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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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