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지원 대상 확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토이하우스’ 제품을 송우리 쇼호스트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토이하우스’ 제품을 송우리 쇼호스트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KT는 8월19일부터 9월 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도 섭외해 지원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자사의 미디어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회 광고 송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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