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머니 및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오프라인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다.
지난해부터는 ESG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뿐 아니라 온라인몰까지 운영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중요 파트너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 519억 달러…“AI, 핵심 투자처로 부상”
- 카카오페이,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 체결
- 한컴, 이노핀·알코즈와 MOU…일본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 광고 보고 포인트 받는 ‘앱테크’ 유행인데…“개인정보 요구 지나치다”
- 카카오페이증권, 신규 펀드 14종 추가
- 하나카드, 당근페이 제휴 ‘당근머니 체크카드’ 출시
- 애플 WWDC, 6월10일 개최 확정…AI 전략 발표될까?
- 모바일 신분증 탑재한 삼성페이…‘삼성월렛’으로 재탄생
- 카카오, 목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관광 활성화 지원
- 내년 소상공인 관련 예산 5조3829억원…올해보다 5.3% 증가
이수민 기자
leesm@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