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 독점 파트너십, 몬드리안·모네 등 근현대 작품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다다)’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를 포함해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상윤 부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MoMA와의 협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수백만의 가정으로 가져와 사람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예술과 교감하게 한다”고 전했다
MoMA 박물관 로빈 세이타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MoMA는 창조력을 연료로 마음을 불태우며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삼성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수백만명의 접근성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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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leesm@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