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인프라 핵심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협력

(왼쪽부터)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사진=이에이트]
(왼쪽부터)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가 에스오에스랩,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22일 디지털트윈(DW)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과 세일즈 파트너십 관련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개발이 범국가 차원에서 본격 진행됨에 따라 대도시 중심 자율주행 솔루션의 시장 성장세가 높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상용화돼 하루 수천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사는 이날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을 위한 넓은 시야각과 장거리 측정을 지원하는 완전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기업이다. 자율보행 레이더 솔루션 개발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공간 점유 여부 감지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전력 소비 기능이 특징이다. 

이에이트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교통 트윈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 중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이미징 기반 교통제어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현재 고양시에 실시간 신호 제어 서비스 형태로 적용 중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 기술로 스마트시티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에스오에스랩,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폭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 중요한 기술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며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면서 스마트시티 인프라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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