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2년 간 이사회 멤버로 활동
KT는 김영섭 대표가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김영섭 대표는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김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과 2년 연속 M360 APAC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지난해 통신과 AI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X 선도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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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