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본사와 전국 본부데이터 M:M 실시간 동기화
실시간 데이터 복제로 안정적 전력망 관리 지원
엑스로그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차세대 배전망관리시스템(ADMS) 구축’ 프로젝트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공급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DMS은 복잡한 전국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자체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재생 에너지원 증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수용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맞춰 분산형 전원,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유연성 자원을 통합 운영해 전력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게 한다.
2020년 시작된 한전 ADMS 사업에 엑스로그는 1차년도 시범 운영 단계에서부터 전환을 완료한 올해 3차년도에 이르기까지 연속으로 참여해 엑스로그 포 CD’를 공급했다.
ADMS는 배전망 전기 품질 모니터링, 배전망 운영, 분산형 전원 정보 통합관리, 고장/복구 체계 고도화, 안전 확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수집과 실시간 관리가 요구된다.
엑스로그는 ADMS 1차년도에 시범운영 지역인 충북 본부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를 실시했으며, 2024년 최종으로 본사 DB서버와 15개 전국 본부의 데이터를 N:M 실시간 동기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본사와 각 지역이 이원화된 환경에서 ADMS 운영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력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AI기술의 발전과 빅데이터 증가, 클라우드 전환 등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복잡하게 분포된 전국 배전망을 관리하는 ADM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로그는 한전 도입 사례를 근간으로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로 안정적인 실시간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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