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콜리 앱 실행화면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콜리가 10일 우리카드 인앱(In-App)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시장(B2B)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브로콜리는 2016년 4월 오픈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로 종합금융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역량, 효과적인 사용자 경험 설계 등 4년간 축적한 소비자시장(B2C)에서의 운영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브로콜리 인앱 서비스는 특정 앱(App)에 브로콜리 플러그인을 탑재해 해당 앱의 고객이 해당 앱 내에서 브로콜리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은 서비스 구축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경험, 기능을 브로콜리를 통해 지속 제안 받을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백인호 브로콜리 부사장은 “현재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과 비금융사와도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논의 중”이라며 “B2B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강화하면서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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